타지역 방문, 보건소 코로나 검사!(+결과)

처음으로 해본 코로나검사!
갑자기 코로나검사를 하게된 이유는....
자발적으로 보건소에 갔습니다!
이번주 8월 여름휴가를 이대로 보내기 아쉬워서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를 다녀왔어요!😀😀
사람 많을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역시 정말 많았답니다!
코로나 시국에 방문한 캐리비안베이 후기도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하께요!

캐리비안베이 방문! (코로나, 꿀팁, 준비물, 베이코인, 주차장, 대여료,가격 등...) - https://dpwls7274.tistory.com/m/145

캐리비안베이 방문! (코로나, 꿀팁, 준비물, 베이코인, 주차장, 대여료,가격 등...)

사람 많은 곳을 갔다오니 괜히 마음이 찝찝하고,
혹시나 저때문에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피해를 입으면 안되기에
바로 다음날 아침에 코로나 검사를 받고왔어요!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는 무료라고해요.👍🏻

(타지역에서 시민이어도 신분증을 요구하진 않으니 검사는 무료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단지, 이제 양성이 나오거나 또는 자가격리 대상자에 속하게 되면 자가격리 위치의 담당 관할 보건소에서 담당합니다.)

대부분 다음날 오전에 결과가 나오지만
일단 최대 48시간 걸린다고 안내해주시더군요.
일반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시에는 몇시간 이내에 검사결과가 빨리 나오는 대신에 검사 비용이 유료이고, 약 5-10만원 각각 다르다고 합니다.

코로나 검사 순서

손소독 후 일회용장갑을 낍니다.

간단하게 인적사항과 몇가지 적으면
저에게 검사하는 이유 물어보시고 검사 후에 주의사항과 검사결과 안내를 간단히 설명해주십니다.

작성한 종이와 함게 면봉 두개와 면봉을 넣을 통을 가지고 검사를 받으러 갑니다.
면봉 한개는 입안쪽에 하나는 콧구멍 안으로 검사를 하더라구요.

검사 후기들 보면 코에 하는게 다들 아프다고 하던데....정말 아프긴 아프더라고요😢
너무 깊숙이 면봉을 코에 넣더라고요.
면봉이 꽤 긴 면봉이여서 거의 코와 목이 만나는 식도입구까지 넣는거 같았어요....ㅠㅠㅠ
요즘은 이것을 "뇌를 만지는 기분이다"라고 표현하던데, 무슨 뜻인지 이해하고 왔답니다.

보건소 코로나 검사결과는 48시간 이내에 문자로 통보되며 서류발급은 불가하다 하네요.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물, 구인두도말물 채취 PCR법 검사법입니다.
검사결과가 음성이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자가격리 대상자은 개별적으로 연락이 간다고 하네요!

혹시나 휴가철에 사람 많은 곳에 다녀와서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한번 검사 받아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현재 대부분 보건소는 평일 그리고 주말, 공휴일까지도 오후6시까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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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는 다음날 오전 9시 살짝 넘어서
바로 문자로 연락이 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결과는 음성!
이게 자체적으로 가서 검사를해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자가격리를 해야한답니다.😅
일찍 나와줘서 다행입니다.
곧 여름휴가철이 끝나가는데요~
여러분도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