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 원인과 4가지 탈모 유형 정리

현대사회에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해도 무방하죠. 그래서 그런지 옛날, 저 어렸을때는(약20년전...) 탈모라고하면 흔히 40대부터 시작되는 질환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20대 혹은 이르면 10대부터 시작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겉모습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탈모증을 겪는 개인에게 끝없는 스트레스를 주며, 어마어마한 고통을 준다고해요😢😢😢😢😢
그렇다면 탈모의 유전적 원인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과 그리고 예방법, 치료방법까지 알아볼께요!

탈모증

먼저 탈모의 정의는 일반적으로 두피에 있는 굵고 검은 머리털인 성모가 빠지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정상인은 평균 하루에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그리고 다시 또 자라면서 정상적인 순환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나 탈모증을 앓고 있으면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개이상입니다.

대표적인 탈모의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1. 자고 일어났을때 배개에 머리카락이 수북하다.
2. 머리를 감을때 너무 과하게 빠진다거나 감고나서 하수구에 머리카락이 수북히 쌓여있다.
3. 3개월 단위로 헤어라인에 점차 변화가 나타날 때
이 세가지 증상이 나타난다면 탈모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성별에 따라 탈모의 형태와 탈모가 나타나는 양상 또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흔히 남성 호르몬에 의해 남성분들은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이란, 성인에서 머리카락의 밀도가 점차 감소하여 억센 털이 솜털로 변하면서 머리카락이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주로 앞머리의 양측과 정수리에서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50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 25%이상이 발생하고 있고, 발생원인은 유전적 원인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여성탈모의 경우 탈모형태는 전체적으로 모발이 얇아지기 시작하면서 가르마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완전하게 탈모를 일으키거나 헤어라인이 점점 올라가서 이마가 넓어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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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유전적원인, 스트레스로 인한 원인, 질병과 생활습관으로 인한 원인이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전적 원인에는 직계부모나 조부모 쪽에 탈모가 있다면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에 의해서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전적인 부분이 있다고해서 반드시 탈모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의 시기도 본인의 유전자와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의 경우 일부에서는 유전적원인이 있다고는 하지만 성호르몬과 관련되어 있다보니 남성형의 유전적 원인과는 양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탈모
스트레스가 점차 쌓이다보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많이지고 이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두피가 긴장되어 모근에 영양공급이 부족해지면서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실제로 여성형탈모증과 휴지기탈모증이 스트레스로 인하여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형탈모는 육아와 살림 등으로 여러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에게 많이 타나납니다.
휴지기탈모증이란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다시 휴지기 상태로 진행되어 빠지면서 탈모가 발생하는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내분비질환, 영양결핍, 약물, 출산, 발열, 수술 등으로 인한 신체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가중되는 탈모증입니다.

✔️질병과 생활습관
탈모는 빈혈, 천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갑상선저하증과 같은 이런 만성질환들과 관련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탈모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일단 근본적인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수입니다.
지방위주의 식사, 편식, 과도한 음주와 심한 다이어트, 흡연 등 이런 것들은 모두 모근과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데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피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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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유형

1. 원형 탈모
원형 탈모증은 머리털이 원형이나 타원을 이루면서 빠지는경우입니다. 드물지만 수염이나 눈썹, 속눈썹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의 부위가 확대되면서 큰 탈모반이 생기기도 합니다. 1개로 그치지 않고 여러 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고, 크기가 보통 2-3cm정도로 시작해 점점 탈모가 진행될수록 그 개수와 크기가 증가하게 됩니다.
모발이 빠지는 위치와 범위에 따라서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면 전두탈모증이라하며 그리고 머리카락뿐 아니고 전신에도 털이 다 빠지면 전신탈모증 이렇게 구분합니다.
하지만 다른 탈모증에 비해서 원형탈모증은 치료 없이도 저절로 낫는 경우도 많고, 치료 자체도 잘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고, 전체적으로 전두, 전신탈모증까지왔다면 원형탈모증에서 시작했더라도 치료가 쉽지 않은 특징이 있습니다.

2. 남성형 탈모증

남성형 탈모증은 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점점 더 탈모가 진행되게 됩니다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남성호르몬(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따라서 위험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인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게되고, 이 형태가 양측 측두부로 M자형을 이루면서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M자형 탈모 그리고 이마 전제적으로 점점 넓어지는 U자형 이렇게 나뉘게 됩니다.
이런 남성형 탈모는 탈모 진행 속도에 따라서 그리고 나이에 따라서 다르지만, 이른 나이부터 시작된 경우에 심하게 점점 머리가 더 많이 빠질 확률이 높습니다.

3. 여성형 탈모증

여성형 탈모증은 이마 라인은 유지가 되면서 오히려 머리 중심부 그리고 가르마 있는 쪽부터 트리모양으로 탈모가 진행되며,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머리 숱이 굉장히 적어지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은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훨씬 더 몸에 많기 때문에 남성들처럼 완전히 탈모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고, 머리가 많이 얇아지면서 가르마부터 시작해서 다량으로 빠지면서 숱 자체가 굉장히 적어지게 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여성형탈모증을 혼자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가르마부분의 두피가 볼펜 한자루로 가려지는 정도이면 아직은 정상적인 수준이며, 볼펜의 굵기보다 범위가 넓어지게 되면 탈모를 의심해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4. 휴지기 탈모증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결핍, 약물사용, 출산과 같은 여러가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출처-네이버, 모근세포의 주기

모근 세포는 일반적으로 보통 생장기 3년 그리고 퇴행기 3주 휴지기 3개월의 순환사이클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휴지기 탈모는 모발의 일부가 성장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이행해버립니다. 그렇게 이행하다 탈락되어 빠지게 되고, 다 자라지 않고 빠져버려 공백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휴지기 탈모가 진행되면 자극 발생 후 2-4개월정도 지나면 눈에 띄게 탈모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 원인 자체가 잘 제거되면 회복은 6개월에서 1년이걸립니다.
6개월 1년이 지나고 휴지기모발이 점자 정상화가 되면서 회복되고 탈모 자체가 호전되게 됩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경우 원인 자극을 찾기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자극에 대해 바로 해결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지기 탈모증도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에는 탈모의 예방법과 현재 병원에서 진행되고있는 치료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