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5가지 특징(어떤 백신을 맞아야 할지 고민된다면..!)

현재 주변에서 백신 접종을 한 지인들도 보이고 아니면 본인도 백신접종자에 해당사항이 되는 분들도 계실꺼에요! 특히 우리는 대부분 화이자와 AZ 둘중에 하나를 맞으시는 분들이 많을것이고 그렇담 어떤 백신을 맞아야하나 고민이 되죠...!
저는 아직 접종시기 해당은 아니지만 각국의 여러 종류의 백신이 나와있고, 언론에 보고되는 기사를 보고 백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이 생기기도하면서 백신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정리해 보았어요~

백신 접종의 목적

우리는 현재 왜 백신을 맞아야 할까요?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로부터 안전해질수 있는걸까요?
백신을 접종하는 큰 목적 세가지를 알아보았어요!

• 감염되는 환자의 수를 줄인다.
• 바이러스에 감염시 중증, 사망을 예방한다.
• 집단 면역을 높이며 전염력을 줄인다.

현재 우리나라에 허가되어 공급되는 백신은 총 네가지가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입니다. (2021.06.09 질병관리청 기준)

✔️백신의 작용 방식의 차이에 따른 분류

화이자와 모더나의 경우에는 mRNA 백신이며 순수한 유전체를 주입하여 항원을 만들고, 항체를 생산하여 면역력을 기르는 방식입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짧은 기간에 대량의 백신을 만들었어야 했기때문에 화학적인 조작을 통하여 만드는 mRNA백신을 선택한 것입니다. mRNA백신은 단백질로 복제되면 일정기간 머무르다가 사라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특징을 보이는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기간이 너무 짧았고,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그러하여 바이러스가 변이가 일어나더라도 즉각적으로 변이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접종 1회 당 가격이 높은편이고 백신의 보관과 유통과정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70도, 모더나 백신은 영하20도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일반 병원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를 맞기가 힘들고, 백신 자체의 공급도 원활하지 못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DNA(바이러스 벡터) 백신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이미 유전자 분석이 다 끝나서 우리가 알고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일부에 심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합쳐진 형태를 몸에 주입하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이것을 인지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항체를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아데노바이러스는 흔히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데 면역결핍상태가 아니라면 인간에게 큰 악영향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얀센은 접종 횟수가 1회이며 이 두개는 앞에 화이자와 모더나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합니다. 그리고 보관과 유통온도가 상온 2-8도이기 때문에 백신 수급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항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메인 바이러스가 아데노바이러스이다보니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만 형성되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변이바이러스가 생성되어 다시 백신접종을 하게 되면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체계와 항체가 이미 형성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새롭게 변이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발표된 예방율의 수치는 화이자와 모더나에 비해 매우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모두 화이자와 모더나를 맞아야하나요..?
이것은 아닙니다! 이런 결론을 내리기에는 두 종류의 백신의 형태의 자체가 다르고,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의 데이터 양이 너무 부족하다고 합니다.

✔️백신의 부작용
부작용은 크게 국소반응과 전신반응으로 나타납니다. 국소반응 주사를 맞은 팔에 통증과 부종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전신반응은 몸 전체에 오며 발열, 오한, 피곤함, 두통, 근육통 등의 반응입니다. 이런 두가지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을수 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길면 하루, 이틀이면 사라집니다.
또한 급성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쇼크가 일어나서 호흡기나 구강 부위가 심하게 부어 호흡곤란이나 혈압까지 떨어지게 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쇼크는 백신 접종 후에 15-30분 사이에 발생하므로 백신을 맞고 병원에서 30분이상 머무르고 가야합니다. 현재 이것에 대한 응급조치가 가능한 병원에서만 백신 접종을 진행하므로 어느 정도의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혈전이 발생하는 부작용은 현재 아직까지 왜 발생하는지, 어떤사람에게 발생하는지, 해결방법 등에 대한 밝혀진 데이터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 합니다.

백신접종은 집단면역을 형성하여 우리가 예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하다 생각은 되지만, 여러 부작용이 존재하며 아직까지 밝혀진 데이터가 매우 부족한 것을 보면 위험하다고 생각도 됩니다. 지병이 있어 약을 복용중인 분들에게도 데이터가 한참 부족하며, 그렇다고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가 지병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백신 접종은 자신이 선택하는 자유입니다.
저의 글이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직 백신을 안맞았지만, 좀 더 나중에 보급량이많아지고 데이터 결과가 많이진 후에 맞을 예정이고, 현재로써는 아무래도 예방률이 높은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고 싶은 마음입니다!

✔️노바백스 백신
재조합 백신은 살아있는 병원체가 아니며, 병원체를 억지로 불활성화시키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불활성화 백신의 일종으로 보기도 하는데, 불활성화 백신의 구분 방법 중 ‘바이러스 또는 세균의 일부 성분만 이용하는 ‘분획화 백신(fractional vaccine)’이 있기 때문이다. 불활성화시킨 병원체 중, 전체가 아니라 면역에 필요한 일부 성분만을 분리해서 사용하는 경우다.

안전성이 높음 이유는 재조합백신은 면역에 꼭 필요한 성분만 선택적으로 생산해 사용하게 되므로 일반적인 불활성화 백신보다 안전성이 뛰어나며, 엉뚱한 면역이 생겨나는 일도 드물어 효과도 더 확실하다. 다만 살아있는 병원체가 아니므로 몸속에서 병원체가 계속 증식하면서 면역체계와 싸우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강력한 면역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즉 원리만 놓고 보면 약독화 백신보다 면역 효과가 떨어지고, 불활성화 백신보다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노바백스 백신의 면역 성공률은 현재까지 90.4%로 주목받고 있다. 6월 14일 노바백스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2만 9,96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90.4%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95%를 오고가는 화이자나 모더나 사의 백신에 비하면 약간 떨어지지만, 이미 변이바이러스가 상당히 퍼진 상황이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더 효과가 뛰어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일반적인 불활성화 백신중에는 50%대의 낮은 예방률을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효과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가 우리 몸속에서 세포에 침입할 때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항체로 사용한다. 백신의 유효성분 중 일부를 식물 유래 사포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달리 영하 수십도의 초저온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영상 2-8도 냉장 보관으로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